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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APEC 계기 주요국 정상회담


[singers news 씽어즈뉴스, 홍기한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캐나다에 이어, 오후에는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일본 정상들과 차례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의 대담에서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에 가서 꼭 낚시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럭슨 총리는 앞서 당선 축하 전화 통화를 할 때 낚시를 좋아한다는 이 대통령의 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경주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답했다.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는 한국의 뷰티와 성형의술, 관광과 문화에 대한 자국민들의 관심이 대단히 높다면서 자신도 한국에 가는 김에 성형을 한번 해볼까 물었더니 “다시 태어나는 게 더 나을 듯”하다는 답을 들었다는 농담으로 좌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베트남의 뛰어난 치안 상황을 치하했다. 이에 끄엉 주석은 베트남에서 한국과의 교역 비중이 매우 높다면서 특히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연간 460만 명에 달한다며 한-베트남 관계의 돈독함을 강조했다.



앤소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지금껏 한국 정상이 호주 의회에서 연설한 적이 없다면서 이 대통령이 호주를 방문해 의회 연설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오늘 정상회담 일정 중 마지막이었던 일본과의 비공개 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농담으로 화기애애하게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자신의 꿈을 모두 실현했다고 운을 띄우면서 드럼, 스킨스쿠버, 오토바이가 그것이라 말하자 다카이치 총리를 비롯한 좌중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한국과 일본이 안보, 경제, 사회 분야에서 폭넓은 관계가 이뤄지길 바란다는 다카이치 총리의 말에 이재명 대통령은 한일관계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서로 의지하고 함께 할 필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한일이 앞마당을 공유하는 너무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까 가족처럼 정서적으로 상처를 입기도 하는 것 같다고 하자 다카이치 총리도 이에 매우 공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기간 내에 한국인들이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서 다카이치 총리의 재임기간 동안에도 일본인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이 대통령의 말에 동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셔틀외교 순서상 이제 대한민국이 일본을 방문할 차례라고 말하면서 수도 도쿄가 아닌 지방 도시에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이 대통령을 곧 뵙기 바란다고 답했다.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김을 좋아하고 한국 화장품을 사용한다던 다카이치 총리의 취향을 고려해 이 대통령은 한국의 화장품과 김을 선물했고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마쿠라시에서 제작한 바둑알과 통을 바둑을 좋아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한국·일본 정상회담

[보도자료출처: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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