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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포플러 장학금 기념관 전시실 ‘새단장’

포플러 장학금 관련 영상 상영, 전시대 정비 등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포플러 장학금 기념관 전시실을 새단장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시실 출입구에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시실 내부에서는 포플러 장학금 역사와 관련한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에코보드를 활용해 포플러 잎 종류를 안내하고 전시대도 정비해 화사한 분위기로 단장했다.

예산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며 확보한 1천만원이 투입됐다.

포플러 장학금 기념관은 포플러 장학금과 관련한 다양한 기록물을 보존·전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옥화자연휴양림에 건립됐다.

포플러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옛 청원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던 장학기금이다.

옛 청원군은 1967년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변에 포플러 나무 1만4,000그루를 심은 뒤 벌채한 매각대금으로 포플러 장학회를 운영하고, 1978년부터 2013년까지 학생 1,840명에게 4억6,84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포플러 장학금 관련 기록은 산림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2월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이후 원본은 청주기록원 문서고로 이관해 보관하고 있으며, 현재 포플러 장학금 기념관 전시실에는 영인본(한국포플러 장학회 1권, 대통령각하 하사 포플러 관리대장 1권, 정기예금 관리대장 1권, 산림자원조사연구소 항공촬영 2부, 장학금 지급증서 3부, 포플러 장학금 관리(1997년) 1권, 포플러 장학금 관리통장 4개, 포플러 관리대장(현금출납부) 1권, 포플러 장학기금 1권)을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에서 관련 영상을 보면서 포플러 장학관련 기록에 대한 옛 시대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북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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