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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공동주택 입주민 대표 '홈즈리더' 선발

내년부터 1년 동안 월 1회 정기회의 참석 및 수시 온라인 회의 참석하여 의견 개진

서울 중구가 아파트 단지마다‘홈즈리더’를 선발한다. ‘홈즈리더’란 구청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대변하는 공동주택의 주민 대표다. 중구가 공동주택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좀 더 촘촘하게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입주민대표회의 추천을 받거나 입대의 소속 임원(회장, 동대표)이면 홈즈리더가 될 자격이 주어진다. 홈즈리더 참여 신청은 17일(금)까지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중구청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즈리더에 선정된 주민은 오는 30일(목) 워크숍에 참여해 공동체 활성화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이웃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구는 공동주택 중 의무관리단지 30곳에서는 1명씩을 필수적으로 선발하고 임의관리단지 39곳의 경우 홈즈리더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이 있으면 개별 신청을 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란 일반적으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의미하며,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일정한 의무와 책임이 부과된다. 임의관리단지는 법적 책임이 완화된 소규모 아파트를 말한다.

홈즈리더는 입주민을 대표해 프로그램 운영, 공동주택 내 공간 활용 등에 입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구청과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월 1회 이상 정기 간담회에 참석하고 평상시엔 온라인 채팅방에서 구와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파트는 중구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및 문화예술강좌의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중구의 전체 인구 12만 명 중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5만5천여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2023.8.1.기준)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붕괴되고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의 사회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서로 돕고 소통하는 공동체를 이끌자는 의미를 담아 중구는 ‘중구씨와 함께해홈’브랜드를 출시했다. 내년부터 홈즈리더와 함께 △안전한 아파트(화재 안전, 소화기 사용법, 승강기 갇힘 예방, 심폐소생술 등 교육) △재미난 아파트(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배움터, 가정의달 축제, 플리마켓 개최) △깨끗한 아파트(기업연계 우유팩 등 분리배출수거함 설치) △함께 하는 아파트 (공동주택지원사업 설명회, 간담회, 아파트 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4가지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씨와 함께해홈’과 ‘홈즈리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혜택을 얻어갈 수 있다”라며, “공동주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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