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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소속 전국 기자협회원, 3~4일 정읍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한국기자협회 소속 전국 시·도 기자협회 언론인 40여명이 3일 정읍시 고부면 무명동학농민군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이틀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투어를 실시했다.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연계해 마련한 탐방에 나선 참가자들은 사발통문 작성지와 동학농민혁명모의탑을 둘러보고 황토현전적(사적 제295호)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황길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인 황토현 전적 곳곳을 둘러 봤다. 특히 친일 작가 제작 논란이 있었던 기존 동상이 철거된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조각상 ‘불멸, 바람길’의 전봉준 장군과 그를 따르던 농민군을 만져보며 혁명군들의 영령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내 혁명 당시 농민군이 봉기했던 전라도, 서울, 충청도 등 전국 90개 지역을 상징하는 ‘울림의 기둥’, 사발통문 형태로 둥글게 조성한 ‘사발통문 광장’과 추모관, 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이어 동학학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임형진 교수의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임 교수는 사발통문 거사계획과 황토현 전적 등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임을 강조하고 혁명정신을 기렸다.

강연을 들은 참가자들은 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의 유적(고택)과 당시 탐관오리 수탈의 현장인 만석보 터도 찾아 혁명의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새겼다.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항일의병 항쟁과 3.1운동, 4.19 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사에 한 획을 그었다”면서 “이러한 의미를 되새기고 혁명정신 선양을 위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정읍에서 연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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