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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문화셔틀버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운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

심장이 멎은 후 4분이 넘어가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되고, 6분이 지나면 뇌사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CPR)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7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지난달 지역 내 6개 노선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6대와 예비차량 1대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장비다.

구는 문화시설과 셔틀버스의 이용자 다수가 노년층인 것에 주목하고, 셔틀버스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체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과 함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도 교육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탑승자뿐만 아니라 운행노선에 환자가 발생하면 셔틀버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구 전역을 누비는 문화시설 셔틀버스인 만큼 앞으로 응급차량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문화시설 셔틀버스 운영을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현재 6개 노선, 105개 정류장으로 운행하고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이용대상자는, 보건소·보건분소를 이용하는 구민이나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수강자,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체육·교육시설 이용자 등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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