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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추석 전·후 벌 쏘임 사고 주의하세요

하동소방서, 벌초·성묘 때 벌 쏘임 조심…피부 노출 최소화 등 안전수칙 지켜야

하동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성묘 시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길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 연휴 벌초·성묘를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져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올여름은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벌들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 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먼저 땅속이나 나뭇가지 사이로 벌이 자주 들락거리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섣불리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거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한다.

벌집 등을 건드려 벌이 쏘기 시작하면 무조건 그 자리에서 벗어나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즉시 대피하고, 놀라서 땅에 엎드리거나 웅크리면 더욱 많이 공격받기 쉬우니 머리 부분을 보호하며 신속히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아울러 벌이 천적으로 알고 공격성을 나타내는 어두운색보다는 밝은색의 모자와 옷을 선택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차림이 좋다. 벌을 부르는 향이 강한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달콤한 과일과 음료 등의 음식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차갑게 하는 것이 좋으며 메스껍거나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벌 쏘임에 대한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 숙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하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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