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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카타르전 후 선수들에 적극성 주문했다”


올림픽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카타르전 패배 이후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홍윤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오는 12일 최종전에서 미얀마와 맞붙는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황 감독은 1-0 승리에도 완전히 만족스러운 경기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황 감독은 “경기는 이겼지만, 한 골이란 스코어는 아쉽게 생각한다”며 “그래도 첫 경기 이후 분위기가 어두웠는데, 오늘 선수들이 잘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마무리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카타르와의 1차전 패배 후 황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니 정적이기 보다 다이나믹하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치러야 한다. 1차전에서는 움직임이나 여러가지가 얌전함이 없지 않았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니 적극적으로 과감하게 하자고 했고, 1차전보다 활발한 면에서 나았다”고 돌아봤다.

황 감독은 1차전에 나섰던 선수 가운데 4명(조성권, 조위제, 이태석, 오재혁)을 제외한 모든 선수를 새로운 얼굴로 투입했다. 또 측면 공략에 집중해 공격을 풀어갔다. 전반 3분 만에 새롭게 나선 정상빈과 홍윤상이 선제골을 합작하며 황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황 감독은 "정상빈과 홍윤상이 활발하게 움직여줘서 활로를 찾았다. 힘든 가운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권혁규(셀틱FC)에 대해서는 “중원에서 경기 컨트롤이 되야 하는데, 이때 권혁규의 역할이 크다. 시차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래도 제몫을 다했다. 우리 연령대 미드필더에서 창의력을 가진 선수들을 우리가 더 발굴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보도자료출처: K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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