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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강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남해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가을철(9월~11월)에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29일부터 농업인과 야외작업이 많은 일자리 근로자에게 진드기 기피제 배부를 시작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인한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코로나19 또는 초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어 유의해야 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생기고,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상 남해군에서는 연 평균 4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70%가 60세 이상이다. 특히 농작업에 의한 발병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해당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증상, 근육통, 두통,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치료제 및 예방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20%정도로 높은 위험한 질병이다.

남해군은 연 평균 7~8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했고, 발생원인 또한 농작업에 의한 발병 비율이 90% 이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가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팔·긴바지· 목이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하기,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약 4시간 마다, 뿌리면 진드기 물림예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작업 후 작업복을 세탁하고 바로 샤워하기 등이 있다. 또한, 농로·거주지 주변 등 풀을 베어 진드기가 서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농 작업 시 진드기물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복장착용이 중요하며, 야외 활동 시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상의 옷을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작업복을 털어내고 세탁하고, 샤워 시 진드기 물린 상처를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농업인 대상 예방수칙 및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교육과, 진드기 기피제 배부, 마을 방송 등을 통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남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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