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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효과 '톡톡'

복대동, 비하동, 내덕동 등 상습 침수 지역...한 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7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역대급 장마로 청주시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진행한 석남천분구(흥덕구 복대동, 비하동 일원)와 내덕분구(청원구 내덕동, 우암동 일원) 구간은 침수예방사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는 935억원을 투입해 석남천분구 내 우수관로 8.71km, 빗물펌프장 3개소 및 내덕분구 내 우수관로 7.31km, 빗물펌프장 2개소를 설치했다. 내덕분구에는 올해 안에 빗물펌프장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석남천분구 빗물펌프장 3개소와 내덕분구 빗물펌프장 2개소는 이번 집중호우 때 가동돼 복대동, 비하동, 내덕동, 우암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저지대로 상습 침수되곤 했던 해당 지역에 이번 장마 기간 동안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선제적으로 잘 추진돼 역대급 장마에도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 기간 시가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소음, 진동, 통행 차단 등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인내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에 석남천분구·내덕분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침수예방사업구간도 신속히 추진해 청주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습 침수지역을 9개 분구(석남천, 내덕, 우암, 수곡, 가경, 영운, 명암, 사직, 운천)로 나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3천 1백억 원을 투입해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남천 분구는 이번 달 사업 완료 예정이며, 내덕분구는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수곡 분구는 오는 12월에, 우암 분구는 다음해 3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경분구는 올해 안에 설계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운, 명암 분구는 2023년 5월 설계에 착수했다.

나머지 사직, 운천 분구도 2024년에 국비확보 후 사업을 추진해 2027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9개 분구의 침수예방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도심에서의 강우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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